2019.6.20. 성경의 중점 진리(4) 37장-하나님과 사람의 연합

집회영상

살아있고 신선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2019.6.20. 성경의 중점 진리(4) 37장-하나님과 사람의 연합

성남교회 0 4969
2019.6.20. 자매 온전하게 하는 집회

-추구 진도-
〈성경의 중점 진리 4권〉
37장 - 하나님과 사람의 연합

최상용br

오늘 주제는 하나님과 사람의 연합이다. 창세기 1장 26절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형상을 따라 그분의 모양대로 사람을 창조했다고 말한다. 여기서 형상은 영어로 Image이다. 우리는 누구에 대한 이미지가 어떠냐는 말을 한다. 우리는 우리 옆에 있는 형제님에게 하나님의 이미지(형상)를 느끼게 하는가?

비록 창조를 통해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가졌지만 타락 후 그 이미지가 손상되고 잃어버린바 되었다. 과거 한국 역사에 자신이 왕이 되었는지도 모르는 채 사는 왕도 있었다. 사실 오늘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고 매일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오늘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사람으로서 "내가 이것을 해도 되는가?"로 스스로 물어보아야 한다. 감사하는 것은 이렇게 하나님의 형상을 잃은 사람을 얻기 위해 하나님이 직접 사람이 되어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창조에서 우리가 다만 그분의 형상만 갖기를 원치 않고 내용인 하나님의 생명을 갖기 원하셨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하나님은 창조된 사람을 생명나무 앞으로 이끄신 것이다.

중학생이었을 때, 나는 사람의 영이 하나님을 담기 위한 그릇임을 말해준 목사님으로 인해 구원을 받았다. 신약의 계시에 의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들아와 우리와 연합하시기 위해서 그분은 그 영이 되셔야 했다. 하나님의 자녀는 다만 집회하고 봉사만 하는 것으로 부족하고 반드시 영을 만져야 한다. 나에게 6남매가 있는데  셋째 누나가 회복 안에 1년 생활을 했지만 영을 만지지 못했다. 지금도 여전히 교파에서 봉사하느라 분주하다. 참으로 영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우리의 교회생활은 무의미한 것이다.

갈라디아서 4:19에서 바울은 믿는 이들 안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도록 해산의 수고를 한다고 말했다. 아이를 낳는 것이 큰 일이다. 비록 이 해산의 고통을 통해 태어난 아이에게 형상이 있지만 속에 형상이 아직 온전히 형성되지는 않았다. 우리 안에 그리스도가 계시지만 그분이 우리 안에 형상을 이루는 이 일은 쉬운 것이 아니다. 그분이 우리 안에 형상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주님과의 연합이 필요하다. 오늘날 중고등생 때 교회생활을 잘 하던 형제자매님들이 대학에 가서 빗나가는 것을 본다. 이것은 목양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엡 3:19에서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하게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바울이 충만을 말할 때 사용한 너비와 길이, 높이와 깊이는 우주의 무한대인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우주의 무한대가 그리스도이기만 원하지 않고 우리가 그 무한대의 일부가 되기 원하신다. 만일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에 하나님의 충만으로  채우지 못한다면 천년 왕국을 거쳐 채우게 된다. 이 충만하게 되는 것이 우리가 하나님과의 연합의 조건이다.

계 21:1-3의 기록은 청세기와 흡사하다. 모두 생명나무와 생명수 강이 있다. 그런데 새 예루살렘이 에는 바다가 없다고 말한다. 새 예루살렘은 땅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표현함으로 성취된다.

정래용br

창세기 2장 7절은 하나님이 생기를 사람 안에 불어 넣으심으로 사람이 산 혼이 되었다고 말한다. 잠언 20장 27절은 사람의 영은 여호와의 등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사람의 영은 하나님을 담기 위한 용기이다. 그리고 로마서 9장 23절은 사람이 영광 받기 위한 그릇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영광을 받기 위해 예비된 그릇이고,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서 영광의 소망이 되신다(골 1:17). 이것은 장갑과 손의 연합에 비유할 수 있다.

요 1:14은 육체를 입으신 예수님이 하나님이 거하는 장막이라고 말하고, 골 2:7은 하나님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한다고 말하며, 고전 3:16은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고 말한다. 또 갈 2:20은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거하고, 이 분이 우리의 지혜와 능력이라고 말한다(고전 1:24).

신약 성경에서 '거함'은 정도의 차이가 있다.
1. '거함'(in) :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새 피조물(고후 5:7)
2. '거주'(abide) : 사무실은 우리가 일하기에 좋은 환경이지만 우리가 오래 머물 곳(집)이 아니다.(요 15:5)
3. '거처를 정함'(dwell)-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에 거처를 정하게 해야 한다(엡 3:17). 즉 우리의 양심과 생각, 감정, 의지 안에 거하게 해야 한다.

갈 4:19은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형상을 이루기 위해 해산의 고통을 겪는다고 한다.  한번은 금산의 한 연목에 있는 창포 위에 번데기가 아기 잠자리로 변하는 것을 목격했다. 우리 안에서 그리스도는 얼마나 그분의 형상을 이루었는가?
만일 우리가 지체에 대해 마음 상한 것을 계속 기억한다면 그것은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성경에서 우리는 노아가 방주 안에 들어간 것을 본다. 사실 체험적으로 볼 때,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건축된 정도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거한 정도이다. 건축은 조성의 문제이다. 롬 5:19은 한 사람의 범죄로 모든 사람이 죄인으로 조성된 것같이 한 사람의 의로운 행동으로 우리 모두가 의인으로 조성되었다고 말한다. 아이들이 우리를 속 썩일 때 우리능 주님께 돌이켜야 한다. 찬송가 697장은 우리와 주님과의 연합이 큰 소식, 참 비밀이라고 말한다.

임희빈br

성경에서 '연합'이 처음 언급된 곳은 창 2:24이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가 합하여 한 몸을 이룬다고 말한다. 고전 6:17은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라고 했다. 전에 나는
이 구절을 "나의 영이 주님의 영과 합하여 한 영이 되었다."로 이해했다. 사실 주님은 우리의 영과 연합될 뿐 아니라 세 부분으로 된 우리와 연합되기 원하신다. 성경은 그분이 우리 영과 연합한 것을 '거듭남'이라 하고, 우리 혼과 연합한 것을 '변화'라 하며, 우리 몸과 연합한 것을 '변형'이라고 한다.

레 2:4은 기름과 고운 가루와 섞는 소재를 말한다. 이것은 신성과 인성의 연합을 상징한다. 사람의 본성과 신성한 본성이 연합되신 분이 바로 임마누엘이신 우리 주 예수님이시다.

하나님은 사람과 연합할 목적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사람의 타락으로 그 뜻이 좌절되자 4천년 후 그분이 사람으로 이 땅에 오셨다. 그 목적은 우리를 하나님-사람들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너 하나님의 사람아!'(딤전 6:11)라고 말했다. 우리는 하나님과 연합된 하나님-사람들이다.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과 사람의 연합의 집대성이다. 하나님이 육체가 되신 것은 다만 사람을 구원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과 연합하기 위한 것이다. 육체되심은 한 사람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사람과 연합되게 했을 뿐이다. 그분은 아직 믿는 이들 안에 연합되지 않으셨다. 그분이 믿는 이들 안에 연합되기 위해 그분은 죽음과 부활의 과정을 거쳐 보혜사 곧 그 영이 되셔야 했다(요 14:16). 그리스도가 그 영이 되지 않았다면 그분은 결코 우리와 연합되실 수 없다. 요일 3:24은 그 영을 통해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성경에서 육체되심은 다음 몇 가지 영적 의미를 담고 있다.

1. 무한한 하나님을 유한한 사람 안으로 이끔.
2. 삼일 하나님이 세 부분으로 된 사람과 연결되고 연합함.
3. 그분의 인성 안에 있는 미덕을 통해 신성한 속성을 표현합(예 : 베드로가 검으로 대제사장의 귀를 잘라낸 것에 대해 십자가에 오르고, 붙잡혀가는 길에서도 대제사장의 귀를 불여줌). 이것은 그분의 인성이 신성과 연합하셨기 때문에 가능했다.
4. 법리적인 구속을 성취함(그분이 우리와 연합하기 위해 장애가 되는 것을 제거함).

주님은 그 영이 되심으로 우리를 신격에서는 아니지만 생명과 본성에서 하나님이 되게 하신다. 우리가 하는 모든 것에서 오직 하나님과 연합된 것만이 영원 안으로 가져갈 수 있다.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과 사람의 상호 연합이다. 성경에서 장막은 하나님이 사람 안에 거하는 것을 상징하고, 그리스도의 육체되심을 통해 이루어졌다(요 1:18). 그리고 성전은 사람이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을 상징하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이루어졌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과의 연합 안에 살려면 죽음과 부활 안에 들어가야 한다.

김광회br

우리가 부른 내 마음의 노래 91장은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목적은 우리가 신격에서는 아니지만 생명과 본성에서 하나님이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찬송은 하나님과 사람이 연합한 것을 나타내는 좋은 찬송이다. 앤드루 유 형제님은 이 찬송 안의 단어마다 하나님의 경륜이 가득하다고 하셨다.

우리가 추구한 메시지 서문에서는 하나님과 사람의 연합은 하나의 비밀이라고 말한다. 이 용어가 많은 이에게 이 어색할 수 있지만 우리에게 하나님의 갈망을 보여주며 우리의 삶의 목표를 보여준다.

인간이 지구에서 명황성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10년이라고 한다. 그곳의 비밀을 알기 위해 그렇게 한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먼 영원 과거의 비밀과 갈망에 대해 하나님은 사람에게 보여주고자 하신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사람과 연합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사람과 연합하는 것이 없고 사람이 하나님이 되는 것이 없다면 우리의 교회생활은 종교 생활이 되어 버린다. 우리가 겪는 슬픈 환경도 그 목적은 우리가 하나님의 분배를 받고 그분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다.

'연합'은 중국어에서는 '합일'(合一)이다. 즉 하나님과 사람이 둘인 것같지만 하나의 표현을 갖는 것이다. 창세기에서 생명나무를 먹고 마시는 것이 연합의 상징이다. 계시록에도 생명나무와 생명수 강이 있는데 이것들은 우리가 먹고 마심으로 하나님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의 일의 목표는 무엇인가?
오늘 기독교 안에 많은 사역자들이 있지만 그들 가운데 있는 것은 혼돈과 분열뿐이다. 사실 모든 분열은 좋은 가르침에서 온다. 그러나 회복된 교회 안에서 주님은 하나를 이루시고 우리를 새 예루살렘이 되게 하신다. 만일 우리 가운데 이런 상태가 없다면 우리는 또 다른 기독교 단체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의 삶과 일의 목표는 하나님과 사람의 연합을 통해 새 예루살렘이 되고 새 예루살렘을 이루는 것이어야 한다.

성경 66권은 뭘 말하는가? 많은 가르침이 있지만 성경이 주로 말하는 것은 하나님과 사람의 연합이다. 최근에 교회생활에 연결된지 1개월된 형제님과 아침 부흥을 하며 요한복음 5장을 읽었다. 거기에 한 병자가 자리를 들고 일어나 걷는 것이 나온다. 이 병자는 38년 동안 걷지를 못했다. 물이 움직일 때 먼저 들어간 자가 병이 났는데 이 병자를 아무도 도울 수 없었다. 하나님이 사람되신 분만이 그 병자를 걸게 할 수 있었다. 가정에서 우리가 하나님과 연합되지 않는다면 부부는 다투고 싸운다. 그러나 조금만 그분과 연합한다면 뭘 해도 아내가 사랑스러울 것이다.

창세기 2장에 남자와 여자의 연합이 있다. 이사야 54장에는 "너를 지으신 분이 네 남편"이라고 말한다. 예례미야 3:14은 하나님은 배역한 자에게 남편이라고 말한다.
렘 3:20은 아내가 남편을 속인 것 같이 이스라엘 백성이 그분을 속였다고 말한다. 31:32은 하나님이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언약을 파하였다고 말한다. 오늘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 들어와 남편이 되셨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할 때 우리는 그분을 인격으로 취하게 된다. 나는 아내와 산지 40년이 되었다. 지금은    생각하는 것이 많이 비슷하다. 일상생활에서 주님이 우리에게 어떤 일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 어떤 것을 하지 말하고 하실 때 우리는 자신의 고집을 내려놓는 것을 배워야 한다.

요한복음 4장 16절에서 예수님은 목마른 여인에게  "남편을 불러오십시오."라고 하셨다. 이 여인에게 남편이 다섯이었고, 현재 다른 남편과 살고 있었다. 주님이 남편을 불러오라고 말할 때 그녀는 남편이 없다고 말했다. 이것은 사람이 그 어떤 것으로도 만족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만족이시고, 우리가 연합해야 할 유일한  남편이시다.

주님은 요한에게 새 예루살렘을 보려주셨다. 우리가 그분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할 때 결국 우리는 어린 양의 아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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