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교회 청년·직장인 일본 교회들 방문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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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교회 청년·직장인 일본 교회들 방문 간증

지난 추석연휴 기간 동안 13명의 청년· 직장인 형제자매들이 일본 교회들을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코로나 이후 첫 교회 방문이었을 뿐만 아니라 해외 교회 방문이었기에 모두들 설레이는 마음을 갖고 이 섞임을 기다렸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설레는 마음으로 이번 일본 교회들 방문을 준비하였습니다. 일본 교회들을 방문하는 우리의 주된 부담은 그리스도의 우주적인 몸을 보고 단체적인 한 새사람의 실재를 체험하는 것이었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한 우리들은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후 조금 당황스러웠던 것은 마중 나오기로 하신 형제님들이 와계시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1시간 정도 뒤에 형제님들이 도착하셨는데, 알고 보니 최근에 시작한 목요일 오전 온전하게 하는 집회가 있어 그 집회에 참석하고 오느라 늦으셨던 것이었습니다. 일정이 늦춰진 것에 불만이 있기는커녕 집회를 귀하게 여기는 형제님들의 모습에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1시간 정도 차를 타고 이동하니 오사카 교회 집회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좁고 가파른 계단을 지나 2층 집회 장소에 들어서니 몇몇의 형제자매님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단지 10분 정도만을 잠시 들렀다 이동할 계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형제자매님들께서 참 많은 것들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각종 다과와 음료수는 물론이거니와 한국어로 찬송을 불러주셨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일정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습니다. 오사카에서 짧은 일정을 소화하고 우리들은 고베시로 이동하였습니다.

고베시는 성남시 면적의 약 3배 정도 크기의 도시이고 우리가 알다시피 1995년에 대지진이 일어난 곳입니다. 그때 교회 또한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일을 멈추지 않으셨고 현재는 고베시에 6개의 집회소가 있습니다. 고베 교회 집회소들의 특징은 1층은 집회 장소, 2층은 가정집, 3~4층은 형제자매의 집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베시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특히 중국인들이 중국의 정치적인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이 이주해 오고 있다고 합니다) 고베 교회에서는 이런 외국인들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묵었던 집회소에서도 복음전파로 얻은 중국인 형제 1명이 생활하고 있었는데 곧 중국에 있는 가족들을 일본으로 데리고 와서 함께 생활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이 가정을 온전히 구원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고베 교회 지체들과의 섞임을 통해 인상 받았던 것은 그리스도와 교회를 위하여 그들의 시간과 몸과 물질을 신실하게 드린다는 것이었습니다. 큰 규모의 회사를 운영하며 지체들을 채용하여 그들의 생계를 돕고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봉사하고 남는 모든 시간을 주님께 드리는 유리키 형제님의 간증은 우리 청년직장인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고베에서 이틀을 머물고 셋째 날 도쿄로 이동하였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도쿄 교회의 많은 청년 형제자매님들이 우리를 마중나와 있었습니다. 황금같은 주말을 반납하고 기꺼이 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참으로 감동되었습니다.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즐거운 오후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는 도쿄 교회 집회소에서 풍성한 애찬과 섞임 집회를 누렸습니다. 도쿄 교회 집회소는 일본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들이 모이는 와세다대학에서 불과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약 100억원을 들여 구입한 이 건물은 집회 장소 뿐만 아니라 복음서원과 훈련센터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넷째 날 주일집회를 마치고 와세다대학 주변에 복음지를 나눠주러 나갔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마주칠 수 있었는데 복음지를 받는 것에 호의적이진 않았지만 주님께서 이 중에 단 한명이라도 얻어주시길 기도하며 손에 있는 모든 복음지를 나눠주었습니다. 이러한 복음 실행을 통해 많은 젊은 이들이 얻어져 도쿄 교회 집회소를 가득 채우기를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4박 5일 동안 우리들 모두가 동일하게 느낀 것은 하나님의 신실하신 공급에 따라 교회는 자라고 있고 신부로 단장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온 우주의 교회들을 두루 살피시며 그분의 몸을 보양하고 계십니다. 우리들이 서로 다른 민족이고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다른 피부색과 문화를 갖고 있을지라도 동일한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거듭난 우리들은 주님 안에서 모두 하나입니다. 골로새서 3장 1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거기에는 헬라인과 유대인이나 할례자와 무할례자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노예나, 자유인이 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이시며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아멘! 우리들은 차이점이 없는 자들입니다. 오직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이시며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우리 자신을 주님께 열어드리고 내어드리고 심지어 그분께 전제물이 될 때 결국 그리스도의 몸은 건축될 것이고 단체적인 한 새사람이 산출되어 주님을 다시 모셔 올 것입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일정 내내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하시고 풍성한 누림 안으로 인도하시고 그리스도의 우주적인 몸과 단체적인 한 새사람의 실재를 맛보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일본 교회들을 축복하시고 일본 온 땅 곳곳에 왕국 복음이 전파되므로 주님께서 일본에서 더 많은 입지를 얻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김충현br)

[간증문]

1. 이단비sr

일본 교회들 방문을 축복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번 섞임을 통해 주님께서 여전히 살아계시 다는 것을 다시 한번 체험하고 오게 되었습니다. 일본 지체들에게서 흘러나오는 모든 표현에서 주님을 누릴 수 있었고, 그것을 봄으로써 주님 안에서 저 또한 부흥되고 새로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본 교회들 방문 가운데 모든 부분이 주님의 임재로 가득했던 순간이었지만, 지체들과 복음 전파를 나갔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는 언어도 다르고, 자라온 환경도 다르며 생김새도 다릅니다. 하지만 그 순간 주님 안에서 우리는 하나였고, 우리 안에서 운행하고 계시는 우리가 담고 있는 같은 주님을 말해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놀라웠습니다! 어느 곳에 가든 우리는 주님을 누리고 감상하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우주 안의 몸의 생활은 정말 달콤합니다. 제 자신을 보았을 때에 소망이 없지만, 주님을 바라볼 때에 소망이 있습니다! 또한 지체들 안에 계신 주님을 바라볼 때에 몸의 실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제 자신을 비우고 다만 주님께 열린 그릇으로 새롭게 헌신합니다. 그리스도의 표현이 흘러넘칠 수 있도록 주님께 은혜와 긍휼을 구합니다. 오 주 예수님! 지체들과 주님 안에서 긴밀하게 연결되고 연합되어 한 새사람으로 발견되기를 원합니다!

2. 정태서br

제가 일본 방문 중 느꼈던 바를 간증하려고 합니다. 저희의 첫 섞임 집회는 여행 둘째 날이었습니다. 고베 교회 학생센터에서 함께 모여 주님을 누렸습니다. 저는 그날 찬송을 일본어로 한번, 중국어로 한번, 한국어로 한번 돌아가며 불렀던 광경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외국어가 약해 해석할 수 없었지만, 같은 것을 누리고 있음이 느껴졌습니다. 그 순간에 저는 어떠한 차이도 없다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체험했습니다. 한국과 많은 면에서 비슷하지만 어딘가 낯설게 느껴졌던 일본 땅에서 교회만큼은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곳에는 일본인도, 중국인도, 한국인도 없었습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아들들만이 있었습니다.

  일본의 지체들과 함께 보낸 시간도 의미가 깊었습니다. 저희를 반겨주신 접대 가정뿐만 아니라 함께 움직였던 형제들과도 교통했으며 그 시간은 너무나도 귀했습니다. 주님을 풍성히 누리는 가정이었으며, 빛이 나는 형제들이었습니다. 그들과 대화하고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공급이 되었습니다. 언젠가 외국 지체들이 성남 교회를 방문한다면 저 또한 그러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일본 방문은 제 교회생활의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 체험하고 느낀 바가 많으며, 공급을 풍성히 받았습니다. 단순히 해외여행을 즐기고 왔다는 기분이 아닌 기대 이상의 누림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꼭 섞임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체험으로 저를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슈여, 칸샤시마스!

3. 김대욱br

주님을 찬양합니다. 성남 교회 김대욱 형제입니다. 저는 일본 방문에 3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갔습니다. 첫 번째는 일본 교회들의 지체들과 활발하게 섞이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집회에서 일본어로 신언하는 것, 세 번째는 한국과 일본의 지체들의 소통을 위해 일본어로 기능 발휘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목표들은 제가 아닌 신성하고 비밀한 영역 안에 계신 그리스도가 하셨기 때문에 모두 달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일본 방문에서 앞으로의 제 교회생활에 있어 한 가지 부담을 갖게 되었습니다. 바로 일본어 통역에 대한 봉사입니다. 이번에 도쿄에서 통역을 해주셨던 김기문 형제님은 7년 전 삿포로에서 처음 뵈었습니다. 그때 형제님은 훗카이도 대학교 앞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젊은이들을 목양하셨고 저 또한 일본에 가서 형제님께 목양을 받았습니다. 제가 많은 일본 방문을 했지만 그때 형제님께 목양받았던 그 기억이 가장 특별했습니다. 이번에 형제님은 한국과 일본의 형제자매들의 섞임을 위해 삿포로에서 도쿄까지 먼 길을 오셔서 통역 봉사를 해 주셨습니다. 이 모습을 보며 저는 앞으로의 제 교회생활의 부담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도 형제님과 같이 일본과 한국의 지체들의 섞임을 위해 봉사하기를 갈망합니다.

4. 김상욱br

일본 교회들과의 섞임을 허락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오사카 공항에서 일본 지체들을 보았을 때 전혀 어색함이 없었고, 너무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지체들이 대부분 영어로 소통이 가능했고 영어가 못하신 분들은 어떻게든 영어를 써주시려 노력하는 모습을 봤을 때 어떻게든 한국 지체들과 섞이고 싶어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교회 안에 활력화 된 지체들이 많이 계셨고, 토요일 아침에 있었던 신언 훈련 집회에서 지체들을 강화되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러한 실행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특히 교회 안의 책임 형제님들이 강하고 확신이 있어 보이셨습니다. 집회나 섞임 시간 속에서 주님 안에 한 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섬세하게 한국 지체들을 챙겨주시는 일본 지체들을 보고 너무 감동했습니다.

도쿄에서 주의 상 집회를 할 때 한/중/일/영 으로 번역해주시는 봉사가 있어 놀랐습니다. 도쿄 지체들은 활력화되어 있었고 한국 지체들도 한국에서 누린 주님을 공급했습니다. 와세다대학에서 가졌던 복음활동에도 많은 지체들이 참여하여 젊은이들을 관심하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한국에서도 복음활동에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찬을 준비해주신 형제자매님들께도 감사합니다. 더욱 풍성히 누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일본을 다시 갈 기회가 생긴다면 꼭 다시 방문하겠습니다.  일정을 안배해 주신 오사카/고베/도쿄 교회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일본 지체들을 다시 뵙길 소망합니다. 아멘

5. 정시온br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4박 5일 일본 교회들 방문에서 가장 느낌 점은,
일본 교회들 지체들은 한국에서와 같은 말씀을 추구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국내도 마찬가지 이지만 어떤 지역을 가던 회복안의 지체들이 있고 고베던 오사카던 도쿄던 그곳의 지체들도 같은 말씀을 추구하고 같은 주님을 누리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직장 생활과 여러 고민들로 힘들었던 시기였는데 회복 안에서 주님의 열렬히 추구하고 있던 일본 교회들의 지체들을 보며 다시금 영이 불타는 것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왔지만 같은 회복 안의 지체라는 이유로 따뜻하게 환대해주시며 반겨주시던 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전 세계 곳곳에 주님의 회복 안에서 건축되는 지체들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6. 조은일br

주님의 긍휼과 은혜로 추석 연휴 동안 일본 교회들 섞임 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일본은 디저트와 빵이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군것질을 워낙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지체들이 만들어 주신 애찬으로 배를 채우고 싶어서 군것질을 극도로 자제했습니다. 고베 교회 학생 센터에서의 애찬, 도쿄 교회 키린빌딩 집회소에서의 애찬, 섞임 센터에서의 애찬 모두가 너무나 맛있었고, 감동이었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부터 우리를 위해 먼 거리를 운전해 주신 형제님들, 씩씩하게 한국어로 찬송을 불러 주셨던 오사카 지체분들, 고베 교회에서 접대해 주신 가정들, 도쿄 교회에서 접대해 주신 가정들, 일정 동안 함께 다니며 봉사해 주셨던 형제자매님들, 애찬 만들어 주신 형제자매님들, 통역해 주셨던 형제님. 지나고서 하나씩 되새겨 보니, 이렇게나 많은 지체분들의 수고와 봉사로 저희가 영육 간에 풍성히 누릴 수 있었습니다. 몸 안에서 몸의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잘난 것도, 뛰어난 것도 없는 작은 지체인데, 몸의 지체라는 이유만으로 일본 지체들의 극진한 환대와 접대를 받았습니다.

찬송과 섞임 집회 때 일본어와 중국어, 한국어가 사용되어 3중 통역으로까지 진행이 되었었지만, 그곳에는 영 안에서의 하나가 있었고 그리스도의 몸의 실재가 있었습니다. 일본인도, 중국인도, 한국인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영광이 가득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는 몸을 고르게 섞으시어 부족한 지체에게 더욱 귀한 것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부족한 지체이지만 몸 안에 있을 때, 신성한 생명의 교통 안에 있을 때 어떤 공급과 적심이 저에게까지 흘러온 것을 많이 체험했습니다. 이러한 섞임의 기회에 참여하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일본 교회들을 축복하시고, 복음의 흰 말이 일본 땅에서 더욱 세차게 달리게 하여 주시기를 구합니다!

7. 양지현sr

너무 기묘하다고 느꼈던 것은, 일본의 어느 교회를 방문하여도, 그들을 처음 봤지만 너무나도 반겨주었다는 것입니다. 국적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지만 우린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이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는 타국이지만 동일하게 가는 곳마다 새 예루살렘으로 완결되는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자신의 시간을 드리고 마음을 쏟는 형제자매님들의 접대도 너무 누려졌습니다. 봉사자 형제자매님들의 섬기는 영과 태도도 누림직했습니다. 우주적인 한 몸이라는 실재를 맛보게 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의 실재 안으로 들어가고 더 체험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더욱더 청년 때에 언어로 장비되어 이 실재를 누리고 싶어졌습니다. 몸을 가지신 머리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8. 심주연sr

이번 일본 섞임을 가면서 사실 잘 누릴 수 있을지 걱정이 된섞임이었어요. 다행히 섞임전에 자매님들과의 말씀을읽는 준비 과정을 통해서 성남 교회 지체분들을 느낄 수 있었고, 오사카 고베에서의 일정에서 지체분들의 봉사와 집회에서의 섞임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형제자매님과 국제적으로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모습이 새로웠습니다. 마치 고베 교회는 섞임에 대해 열린 교회이지 않을까 생각이들었어요. 관광 일정에서도 회복 안으로 들어오신지 얼마안 된 자매님도 봉사를 해 주셨고 여러 손길이 닿아있다는 생각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도쿄에 있는 집회소에서는 제가 생활했던 형제자매님들을 오랜만에 뵙게되어 기쁨 가운데에서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일본 교회들의 역사, 일본 교회들의 세워진 간증들을 알게 되었고, 성남 교회와 도쿄 집회소의 섞임을 통해 마음적으로 오길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넓은 시야를 통해서 여러 지체들을 보며 교회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섞임의 필요를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방면에서 봉사해주신 형제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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