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그분의 경륜의 성취를 위해 우리를 선택하신 하나님!
청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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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0 10:06
오 주 예수님!
당신은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교회생활 안에 지금까지 저를 보존시키시고 이렇게 간증의 기회도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저는 회복 안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절대적으로 주님을 따르시는 부모님을 보면서 하나님이 누구시며 무얼하시는 분인가에 대해 자주 고민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 저는 그야말로 주목받는 아이였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반장을 도맡아하고 6학년때 학생회장이 되었을때는 마치 ‘내가 세상에서 최고야’ 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대학교에서 근무하셨던 부모님 덕분에 초등학교 때 부유하게 생활했습니다. 그 시절 스키, 승마 등 여러가지 운동도 배우고, 미국 애너하임 훈련집회를 형과 함께 부모님을 따라 두 번 다녀왔습니다. 한 형제님께서 메시지를 전하고 계셨고, ‘엄마, 저 할아버지는 누구야?’라고 물었더니, 어머니는 ‘저 할아버지는 위트니스 리(Witness Lee) 형제님이셔’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초등학교의 좋았던 시절도 잠깐, 주님의 주권으로 중학교 때부터 가정 경제가 어려워졌고, 그 가난의 상황은 길게 이어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형과의 잦은 갈등이 시작되어 그 정도가 극에 달했습니다. 그러면서 ‘어, 인생이 왜 이러지? 정말 허무하기 짝이 없네.’ 라고 스스로 반복적으로 되뇌었습니다. 찬란했던 저의 초등학교 시절은 온데 간데 없고, 저의 자존심이 바닥에서 더 이상 내려갈 수 없을 정도의 환경을 주님은 허락하셨습니다. 고난 속에서 인생의 허망함을 절실히 깨달으면서 저는 주님을 의지하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을 졸업하고 소대장으로 군생활을 시작하면서 월급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전역 후 모아둔 돈으로 부모님과 교통하여 캘리포니아 다이아몬드바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약 2 년 여의 미국 생활 동안 주님께서 시야를 넓혀주셨고 주님의 풍성한 사역과 우주적인 섞임을 체험하게 하셨습니다. 20대 중후반에 한국에 돌아와서 서울에서 취업하고 자취를 하면서 회사생활과 대학원 공부를 병행하였습니다. 일과 공부로 점유되어 주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고 그냥 세상 사람들처럼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전국 청년, 직장인 섞임집회에 참석하게 되었고 거기서 아내될 자매를 만났습니다. 정말 결혼이 하고 싶어서 매일 잠자기 전에 기도하고 있었는데, 주님께서 조에 자매를 안배하셔서 자매를 본 순간 첫눈에 저의 아내가 될 것 같은 느낌이 있어, 2박 3일의 집회를 마치고 조바심과 기도 가운데 프로포즈 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주님의 인도와 은혜로 4개월 만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후 신혼집을 알아보다가 우연히 정자역을 지나치면서 부동산에 들리게 되었고, 주권 안에서 주님은 성남 교회 생활로 우리 가정을 인도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돌이켜 보면 성장기의 환경들, 군생활, 유학생활, 자매와의 만남, 그리고 결혼, 교회생활....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을 그분께서 선택하신 선민 안으로 일해 넣으시려는 과정이었음을 이제는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세상의 관점에서는 잘 나갔었고, 성공했고, 힘든 과정을 통과했고, 가난했고, 부유했고.... 등의 문장으로 표현되지만, 하나님의 경륜의 관점에서는 오직 유일한 목표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 자신이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 안으로 일해 넣어지셔서 우리를 점유하시고 우리의 모든 것이 되느냐가 유일한 목표였던 것입니다.
빌립보서 1장 20-21절 :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어떤 일에서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항상 그러하였듯이 지금도 매사에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께서 확대되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에게 있어서 삶은 그리스도이고, 나에게 있어서 죽음은 유익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짧은 인생동안 그리스도를 우리의 모든 것으로 누림으로써, 살든지 죽든지 어떠한 환경가운데 있든지, 매사에 담대하여 주님께서 우리 안에서 확장되시고 확대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분의 경륜의 성취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창세 전에 우리를 선택하시고 예정하시고 유업으로 삼으셔서, 계속하여 우리를 사랑하시고 목양하십니다. 그리하여 생명과 본성에서 우리를 그분과 똑같이 되게 하심으로, 그리스도의 유기적인 몸을 건축하시는 주님을 경배하며 찬양합니다.(G. C br)
당신은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교회생활 안에 지금까지 저를 보존시키시고 이렇게 간증의 기회도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저는 회복 안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절대적으로 주님을 따르시는 부모님을 보면서 하나님이 누구시며 무얼하시는 분인가에 대해 자주 고민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 저는 그야말로 주목받는 아이였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반장을 도맡아하고 6학년때 학생회장이 되었을때는 마치 ‘내가 세상에서 최고야’ 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대학교에서 근무하셨던 부모님 덕분에 초등학교 때 부유하게 생활했습니다. 그 시절 스키, 승마 등 여러가지 운동도 배우고, 미국 애너하임 훈련집회를 형과 함께 부모님을 따라 두 번 다녀왔습니다. 한 형제님께서 메시지를 전하고 계셨고, ‘엄마, 저 할아버지는 누구야?’라고 물었더니, 어머니는 ‘저 할아버지는 위트니스 리(Witness Lee) 형제님이셔’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초등학교의 좋았던 시절도 잠깐, 주님의 주권으로 중학교 때부터 가정 경제가 어려워졌고, 그 가난의 상황은 길게 이어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형과의 잦은 갈등이 시작되어 그 정도가 극에 달했습니다. 그러면서 ‘어, 인생이 왜 이러지? 정말 허무하기 짝이 없네.’ 라고 스스로 반복적으로 되뇌었습니다. 찬란했던 저의 초등학교 시절은 온데 간데 없고, 저의 자존심이 바닥에서 더 이상 내려갈 수 없을 정도의 환경을 주님은 허락하셨습니다. 고난 속에서 인생의 허망함을 절실히 깨달으면서 저는 주님을 의지하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을 졸업하고 소대장으로 군생활을 시작하면서 월급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전역 후 모아둔 돈으로 부모님과 교통하여 캘리포니아 다이아몬드바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약 2 년 여의 미국 생활 동안 주님께서 시야를 넓혀주셨고 주님의 풍성한 사역과 우주적인 섞임을 체험하게 하셨습니다. 20대 중후반에 한국에 돌아와서 서울에서 취업하고 자취를 하면서 회사생활과 대학원 공부를 병행하였습니다. 일과 공부로 점유되어 주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고 그냥 세상 사람들처럼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전국 청년, 직장인 섞임집회에 참석하게 되었고 거기서 아내될 자매를 만났습니다. 정말 결혼이 하고 싶어서 매일 잠자기 전에 기도하고 있었는데, 주님께서 조에 자매를 안배하셔서 자매를 본 순간 첫눈에 저의 아내가 될 것 같은 느낌이 있어, 2박 3일의 집회를 마치고 조바심과 기도 가운데 프로포즈 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주님의 인도와 은혜로 4개월 만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후 신혼집을 알아보다가 우연히 정자역을 지나치면서 부동산에 들리게 되었고, 주권 안에서 주님은 성남 교회 생활로 우리 가정을 인도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돌이켜 보면 성장기의 환경들, 군생활, 유학생활, 자매와의 만남, 그리고 결혼, 교회생활....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을 그분께서 선택하신 선민 안으로 일해 넣으시려는 과정이었음을 이제는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세상의 관점에서는 잘 나갔었고, 성공했고, 힘든 과정을 통과했고, 가난했고, 부유했고.... 등의 문장으로 표현되지만, 하나님의 경륜의 관점에서는 오직 유일한 목표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 자신이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 안으로 일해 넣어지셔서 우리를 점유하시고 우리의 모든 것이 되느냐가 유일한 목표였던 것입니다.
빌립보서 1장 20-21절 :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어떤 일에서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항상 그러하였듯이 지금도 매사에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께서 확대되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에게 있어서 삶은 그리스도이고, 나에게 있어서 죽음은 유익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짧은 인생동안 그리스도를 우리의 모든 것으로 누림으로써, 살든지 죽든지 어떠한 환경가운데 있든지, 매사에 담대하여 주님께서 우리 안에서 확장되시고 확대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분의 경륜의 성취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창세 전에 우리를 선택하시고 예정하시고 유업으로 삼으셔서, 계속하여 우리를 사랑하시고 목양하십니다. 그리하여 생명과 본성에서 우리를 그분과 똑같이 되게 하심으로, 그리스도의 유기적인 몸을 건축하시는 주님을 경배하며 찬양합니다.(G. C br)